# [건설 업계소식] 2026년 06월 26일 건설 경기 동향 ㅣ 철근 고시가 동결 속 유통가 하락세 지속·H형강은 반등 성공
2026년 6월 마지막 주 국내 건설 및 철강 시장은 품목별, 부문별로 극명하게 엇갈린 흐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장기화되는 건설 경기 침체 속에서 철근 가격은 유통 시장을 중심으로 추가 하락세를 보이며 약세가 지속되는 반면, H형강 등 형강류는 생산업체들의 적극적인 가격 방어 및 인상 기조에 힘입어 소폭 반등에 성공하였습니다.
## 철근 시장 동향: 고시가 동결 속 시중 유통가격 추가 하락
국내 대표 제강사인 동국제강을 비롯한 철근 메이커들은 7월 첫째 주 판매분 철근(SD400 10mm 기준)의 고시가격을 톤당 89만 원으로 동결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러나 제강사의 고시가 동결에도 불구하고, 실제 거래가 이루어지는 시중 유통 시장의 온도는 사뭇 다릅니다. 이번 주 국산 철근 유통가격은 하차장 기준 톤당 86만 원에서 86만 5,000원 수준으로 형성되어, 지난주(87만 원) 대비 톤당 5,000원가량 추가 하락하였습니다. 수입산 철근 역시 수요 부진의 직격탄을 맞으며 전주 대비 5,000원 하락한 톤당 83만 5,00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 형강 시장 동향: 제강사 가격 인상 기조로 H형강 3년래 최고치 기록
반면, H형강을 비롯한 형강 시장은 철근과 상반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주 국산 중소형 H형강 유통가격은 톤당 118만 원에서 119만 원 수준으로 형성되었으며, 일부 유통업체들은 제강사의 공급가 인상분을 반영하여 톤당 120만 원 수준의 호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최근 3년 이내 가장 높은 시세입니다.
## 건설 경기 종합 분석: 수주 반등에도 깊어지는 '착공 병목'
국내 건설 수주액은 공공 부문을 중심으로 연간 240조 원 선을 회복하며 청신호가 켜졌으나, 실제 공사가 시작되는 '착공 단계'에서의 병목 현상은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주거용 건축 착공 면적은 2021년 5,980만㎡에서 지난해 2,680만㎡로 55.2%나 급감하였습니다.
## 건원메탈산업의 시장 대응 및 견적·수주 전략
첫째, **자재별 차별화 조달 전략**이 필요합니다. 철근은 장마철 비수기와 중국산 가격 하락 영향으로 추가 하락 가능성이 열려 있으므로 분할 매수로 대응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반면, H형강은 제강사의 강력한 감산 및 가격 인상 기조로 3년래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추가 인상 우려가 있으므로, 조기에 물량을 확보해야 합니다.
둘째, **공공 및 보수 시장 영업 강화**입니다. 민간 신축 시장의 착공 병목이 심화되는 반면, 정부의 공공주택 연내 착공 의지는 확고합니다. 건원메탈산업은 화성 등 경기 남부권 제조 공장들을 대상으로 '지붕 누수 보수 및 메탈패널 외벽 리모델링' 기획 영업을 집중 전개할 방침입니다.
셋째, **신뢰 기반의 '책임 준공' 마케팅**입니다. 건원메탈산업은 "자체 공장을 통한 투명한 자재 조달과 본사 소속 전문 기술팀의 100% 직영 시공"을 전면에 내세워 수주 경쟁력을 극대화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