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업계소식] 2026년 06월 30일 건설 경기 동향 | 철근 기준가 4년 만에 100만 원 돌파 및 H형강 인상 안착

2026년 7월 철근 기준가 톤당 100만2천원 돌파(4년 만). H형강 119만원 안착. 중동발 원자재 폭등으로 공사단가 현실화 요구 확산. 3분기 BSI 80 회복.

업계소식

## 1. 철근 기준가격 4년 만에 톤당 100만 원 선 돌파

국내 건설 시장의 핵심 자재인 철근 기준가격(SD400)이 오는 7월부터 톤당 100만 원 선을 돌파할 예정입니다. 7월 철근 기준가격은 전월 대비 톤당 1만 3,000원 인상된 **99만 1,000원**으로 조정됩니다. 여기에 현대제철이 '기타원가' 명목으로 톤당 1만 1,000원을 추가 반영하여 최종 고시 기준가격은 **톤당 100만 2,000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그러나 실제 시중 철근 유통가격은 건설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부진으로 톤당 86만 원 선까지 하락한 상태입니다. 고시가격과 유통가 간 14만 원 이상의 **디커플링(탈동조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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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H형강 7월 가격인상 성공적 출발 및 시장 안착

**H형강 시장은 제강사들의 가격 인상 정책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모습입니다. 동국제강이 6월 15일부로 가격 인상을 단행한 데 이어, 현대제철 역시 6월 22일부로 인상된 단가를 시장에 순차 적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7월 초 현재 H형강 1차 유통 가격은 중소형 규격 기준 **톤당 119만 원 안팎**으로 평가되며 가격 인상 출발이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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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중동발 원자재 폭등에 따른 건설업계 공사단가 현실화 요구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원자재 가격 폭등의 여파가 건설 자재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공사 계약 단가의 현실적인 조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도로 포장용 유화아스팔트의 경우 조달청 등록 단가는 16만 8,072원이지만 실제 시장 거래가는 28만 원으로 67%나 비쌉니다. 노면표지용 페인트 역시 조달청 가격 대비 시장가가 84% 폭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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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3분기 제조업 경기전망 BSI '80' 회복 및 업종별 양극화

2026년 3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가 전 분기(76) 대비 4포인트 상승한 **'80'을 기록**하며 침체 국면에서 소폭 반등하였습니다.

반도체 업종은 '113'을 기록하며 독주한 반면, **비금속광물(시멘트·레미콘·유리) 업종은 장마철 건설 수요의 급격한 감소 여파로 '61'을 기록**하며 최하위로 추락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