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업계소식] 2026년 06월 29일 건설 경기 동향 ㅣ 철근 유통가 하락세 지속·하반기 건설수주 266조 회복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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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 업계소식] 2026년 06월 29일 건설 경기 동향 ㅣ 철근 유통가 하락세 지속·하반기 건설수주 266조 회복 전망

2026년 6월 마지막 주 국내 건설 및 철강 시장은 계절적 비수기 진입과 거래 체계 개편, 그리고 하반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교차하는 복합적인 국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장기화된 건설 경기 침체 속에서 주요 원자재 가격의 변동성과 정부의 제도적 변화는 향후 공사비 산정 및 수주 전략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 1. 철강 및 주요 자재 단가 동향 분석

최근 철강 시장의 가장 큰 화두는 대형 제강사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철근 거래 기준가격 체계의 전면 개편입니다. 기존에는 분기마다 일률적으로 책정되던 기준가격을 고수해 왔으나, 실제 시중 유통가격과의 괴리가 커짐에 따라 앞으로는 개별 거래선과의 직접 협의를 통해 가격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전환될 예정입니다.

단가 측면에서는 동국제강이 7월 첫째 주 철근 판매 및 마감 고시가격을 톤당 89만 원으로 동결하며 시장 안정화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실제 유통 시장에서의 거래가는 건설 경기 부진과 장마철 비수기가 맞물리면서 톤당 86만 원 선까지 하락하여 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반면 H형강은 제강사의 강력한 감산 및 가격 인상 기조가 유지되면서 톤당 118만~119만 원 선의 3년래 최고치 강보합세를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 2. 건설 경기 및 정책 동향 요약

한국건설경영협회가 발표한 하반기 전망에 따르면, 2026년 하반기 국내 건설수주는 총 266조 6,000억 원 규모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0.5%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공공부문이 24.9%, 민간부문이 18.7% 증가하며 전체적인 반등을 견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수주 회복 전망에도 불구하고, 환율 상승과 원자재 공급망 불안으로 인해 5월 기준 건설공사비지수가 전월 대비 1.7% 급등하며 4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고금리 장기화의 여파로 건설업 취업자 수는 25개월 연속 감소하며 역대 최장 기록을 경신하고 있어 현장의 인력난과 공사비 상승 압박은 여전히 심각한 수준입니다.

## 3. 건원메탈산업의 시장 대응 및 수주 전략 제언

- **자재 조달 전략의 차별화**: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철근은 7월 중순 장마철 비수기까지 시장 추이를 관망하며 분할 매수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반면, 3년래 최고치를 기록 중인 H형강 및 형강류 자재는 추가 인상 우려가 있으므로 하반기 예정된 프로젝트가 있다면 지금 즉시 선제적으로 물량을 확보해야 원가 상승을 방어할 수 있습니다.

- **견적서 작성 시 물가변동 조항 반영**: 건설공사비지수가 급등하는 추세이므로, 장기 공사 계약 시에는 반드시 자재비 에스컬레이션 조항을 명시하여 원자재 급등으로 인한 시공사의 리스크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 **전문공사 수주 기회 확대 대비**: 전문공사 보호 기준이 10억 원 미만으로 확대 추진됨에 따라, 건원메탈산업이 강점을 가진 대규모 판넬, 외벽 리모델링, 철골 하지 공사의 직접 수주 기회가 크게 늘어날 것입니다.